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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지회

[보도자료]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동작구민체육센터 수영장 시각장애인 전용 레인 배정 업무협약 체결

이미지설명: 업무협약식이 진행되고 있는 모습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진우)과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지회장 이승민)2025228일 시각장애인의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동작구민체육센터 수영장 시각장애인 전용 레인 배정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 조성을 위해 협력하며, 체육시설 이용 편의 증진과 장애 친화적인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동작구민체육센터 수영장 시각장애인 전용 레인 배정은 시각장애인의 신체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건강증진 및 사회적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2025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두 번째 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보라매공원 내에 위치한 동작구민체육센터 수영장의 1레인을 시각장애인 전용으로 레인을 배정하며, 장애인 본인과 동반 1인에 이용요금 50% 할인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미지설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동작구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과 동작지회 이승민지회장이 업무협약서를 들고 서있다.

동작구 시설관리공단 김진우 이사장은 시각장애인의 건강증진과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되었다앞으로도 장애 친화적인 체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이승민 지회장은 시각장애인이 보다 안전하고 자유롭게 수영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해 주신 동작구 시설관리공단에 감사드린다이번 프로그램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적 통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동작구민체육센터는 단순한 체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 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앞으로 동작구 시각장애인의 체육시설 이용이 확대될 수 있도록 상호협력하며 노력할 예정이다.

이미지설명: 업무협약식을 마친후의 단체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