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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지회

[보도자료] 서울시각장애인연합회동작지회-엠스테이지, 사회적 약자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협약 체결

좌측부터 엠스테이지 김인성대표와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 이승민 동작지회장이 협약서를 들고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하단에는 서울특별시시각장애인연합회동작지회, 엠스테이지 문화공연을 통한 문화복지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이라고 쓰여져있다.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지회장 이승민, 이하 동작지회)2025923일 화요일 뮤지컬 제작사 엠스테이지(대표 김인성)와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사회적 약자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시각장애인을 비롯한 문화취약계층의 문화 향유권 확대를 목적으로 하며, 현장해설 서비스 제공 등 문화 접근성 향상을 통한 소외 없는 관람환경 조성 등의 협력을 약속했다.

 

양 기관은 평소 공연 문화에 대한 접근이 어려웠던 시각장애인과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문화예술의 문턱을 낮추어 접근성을 향상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정기적 뮤지컬 공연 후원 외에도 이를 통한 문화 참여의 기회를 보다 넓혀 모든 이들이 예술의 감동을 함께 나눌 수 있는 포용적 환경 조성을 지향하고 있다.

 

김인성 엠스테이지 대표는 동작구에 이렇게 많은 시각장애인이 거주하고 있다는 사실을 이번 협약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다, “장애를 가진 분들도 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즐기고, 보다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다.

이승민 동작지회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관람 지원을 넘어 공연장의 문턱을 낮추고, 시각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들이 보다 자유롭고 평등하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엠스테이지는 뮤지컬 <언제는 행복하지 않은 순간이 있었나요>를 비롯해 <늦은 봄날>, <스틸>, <런던레코드>, <1025> 등을 제작하고 있는 뮤지컬 제작사이며 <런던레코드>는 국내 창작뮤지컬 최초로 뮤지컬의 본고장인 런던 웨스트앤드에 진출하기도 했다. 또한 다양한 단체들과 협력하여 문화예술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특별시 시각장애인연합회 동작지회는 동작구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한 기관들과 협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시각장애인의 권익 향상과 편의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